겨울방학 시즌 Best 알바 / worst 알바

드. 디. 어 겨울방학 시즌이 오고 있습니다 ^0^

저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해서 여러 아르바이트를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느껴본 경험을 바탕으로 꿀알바와 헬알바를 구분하여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 이 게시물은 개인차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

[ Best 알바 첫 번째 ]

바로 " 편의점 " 입니다. ( ★ ★ ★ ★ ★ )

저는 주야 교대 회사를 다니다가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 용돈을 벌고자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었는데요.

물건판매, 진열, 정리, 청소, 유통기한 검사, 튀김기 설거지 등등 생각보다 하는 일은 많지만

상사의 눈치볼 걱정 없이 혼자 근무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마음만큼은 편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겨울방학 시즌이 되면 편의점 경쟁률은 더욱 높아지게 됩니다. 그만큼 선호도가 높은 아르바이트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성분이 근무한다면 야간 근무는 위험할 수 있으니 심야타임을 제외한 주간타임, 오후타임을 선택하세요.

장점 : 업무 압박 스트레스가 없고, 할 일이 다 끝나면 남는 시간이 매우 많다.

단점 : 혼자 근무한다는 특징이 있어 범죄에 노출될 수 있고, 손님 유형에 따라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 Best 알바 두 번째 ]

바로 " 스키장 " 입니다. ( ★ ★ ★ ★ ☆ )

제가 경험해본 아르바이트는 아니지만, 친구들의 경험담을 들어봤을 때 굉장히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 스키장이면 춥기만 하지... 그게 왜 꿀 아르바이 트지? "라고 생각하실 텐데요.

스키장 아르바이트는 내부와 외부 두 가지로 나눠져 있습니다.

여성분들은 대부분 실내에서 근무한다고 생각하셔도 되지만 TO가 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외부에서 근무를 하게 된다면 1시간~2시간마다 교체투입을 하여

동상 및 냉병을 방지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또 다른 장점이라고 볼 수 있는 점은

친구와 함께 동반입사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 ※국내 스키장마다 차이점과 업무 내용은 다를 수 있습니다. )

장점 : 친구와 함께 근무가 가능하고, 업무가 복잡하지 않으며 숙식제공이 가능하다. 시급이 높다.

단점 : 오랫동안 서있기 때문에 다리가 아플 수 있고, 추위를 잘 느끼는 분이라면 근무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 Best 알바 세 번째 ]

바로 " 약국 " 입니다. ( ★ ★ ★ ★ ★  )

저는 컴퓨터 자격증을 3개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약국 지점마다 맡는 업무는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 약국에서 아르바이트를 구할 경우에는

처방전 입력, 계산, 재고관리 등 약품을 만지는 업무 이외의 것을 담당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처방전을 일일이 다 입력하는 수동 시스템이었지만,

요즘은 스캐너를 사용하여 간단하게 입력하는 자동화 시스템으로 변경되었다고 하네요.

그 덕에 오타 및 잘못된 약물 입력에 대한 걱정이 사라졌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고객이 장년층이기 때문에 고객 스트레스가 낮은 업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장점 : 신체활동이 적고, 간단하며 고객에 대한 스트레스가 적다.

단점 : 급여가 적을 수 있고, 근무 대체자가 없기 때문에 연차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다.

 

[ worst 알바 첫 번째 ]

바로 " PC방 " 입니다. ( ★ ★ ★ ☆ ☆  )

PC방에서 시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라면뿐이었던 과거에 비해서

현재는 일반 식당 버금갈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메뉴가 있습니다.

PC방 아르바이트도 대부분 혼자서 근무하게 되는데

방학시즌에는 PC방을 찾는 손님이 평상시보다 더욱 증가하기 때문에

혼자서 정리, 음식조리, 서빙, 청소, 설거지 이 모든 것을 감당하기에는 힘들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간혹 2인 1조로 근무하는 PC방도 있긴 하지만,

인건비가 많이 오른 요즘 1명의 아르바이트생 월급만 해도 부담이 되니 사장 입장에선 1명을 쓰게 되는 거죠.

PC방을 운영 중 이신 주변 지인이 방학시즌만 시작하면

아르바이트생들이 퇴사한다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장점 : 복장이 자율이다. 방학시즌만 지난다면 한가함을 느낄 수 있다.

단점 : 쌓이는 설거지를 조금씩 하면서 음식을 조리해야 하고, 어린 손님들이 우르르 한 번에 오게 되면 진짜 힘들다.

 

[ worst 알바 두 번째 ]

바로 " 패스트푸드점 " 입니다. ( ★ ★ ☆  ☆ ☆  )

제가 고1 때부터 ~ 21살까지 근무했던 아르바이트 이기도 해요.

급한 성격을 가진 저는 생각보다 적성에도 맞았고,

같이 일하는 직원들, 점장님이 너무 좋으셔서 4년 동안 근무를 했었습니다.

그런데도 왜 worst에 적었는지 궁금하신가요?

직원들과 정들었다고 해서 일이 맞지 않는데도 억지로 계속 다니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뜨거운 기름에 다치는 사람들이 매우 많았고,

말 그대로 패스트푸드 이기 때문에 최대 3분 ~ 5분을 넘기면 안 된다는 시간적 압박 기준이 있기에

손이 느리거나 업무 숙지 능력이 낮은 분들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제일 힘들었던 점은 식사가 오로지 햄버거로만 나온다는 점이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점심시간에 식당에 가서 밥을 먹거나 도시락을 싸서 다니곤 했는데요.

이렇게 생활하다 보니 식비 지출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부담스러웠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장점 : 10대 20대 아르바이트생들이 많다. 미성년자도 부모 동의서만 있으면 일을 할 수 있다.

단점 : 덥고 습한 환경, 피부 화상에 취약하고, 햄버거 식사 지원, 시간적 압박 및 고객 스트레스가 높다.

 

오늘은 겨울방학 시즌은 맞아 꿀알바 or 헬알바에 대해서 설명해 드렸습니다.

개인에 따라 차이점이 있고, 과거의 경험이기 때문에 현재와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제 경험담을 통해 적성에 맞는 아르바이트를 찾아서

돈도 벌고, 사회 경험도 쌓을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