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월에 공개된 "신용사면"에 대한 자세한 내용들을 가지고 왔습니다.
대출은 잘 빌려서 잘 갚으면 신용도가 올라가지만
반대로 갚지 못하고 연체가 되어 버리면
5년 동안 연체 기록이 등록되며,
연체 이력이 남은 상태로 다른 금융거래를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5월 말까지 2천만 원 이하 소액 대출을
완납했을 시 연체 기록을 삭제해 주는 "신용사면"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그렇다면 신용사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보통 3개월 이상 빚이 지연되면 연체기록이 형성되어, 이 기록은 최대 5년 동안 지속됩니다.
연체기록이 있는 경우, 신용도가 저하되어 신용카드 발급이나 대출 신청 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용 사면 혜택(대출 연체 기록 삭제)을 받게 된다면
연체기록이 삭제되어 신용도가 상승하게 되고,
이후에는 신용카드 발급이나 낮은 금리로 대출받기가 쉬워집니다.
금융당국과 금융권이 코로나 이후 발생한 연체기록을 신용점수에서 제외하는 '신용 사면'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모든 금융권 협회, 중앙회, 한국신용정보원, 신용정보회사 등이
15일에 서민과 소상공인의 신용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권 공동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기존에는 금융사들이 연체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고 90일 이상 연체가 지속되면
해당 개인을 '신용불량자'로 분류하고 이 정보를 신용평가사(CB) 등에 공유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이렇게 공유된 연체 이력은 돈을 갚아도 최장 5년간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대출이나 신용카드 발급에 불이익을 초래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추진하는 신용회복 지원은 금융사 간 연체 이력 공유를 제한하는 방안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연체 이력이 공유되지 않으면 신용점수가 상승하게 되며,
해당 금융사에서도 연체 기록을 최대한 미반영하도록 합의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서민과 소상공인들은 신용 회복을 빠르게 할 수 있게 되어
대출 및 신용카드 발급에 있어서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1년 9월 1일부터 ~ 2024년 1월 31일까지 발생한
2,000만 원 이하의 소액연체가 있는 고객
2021년 9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발생한
2000만 원 이하의 소액 연체자를 대상으로 한 지원 프로그램이 도입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은 2024년 5월 31일까지 해당 연체 금액을 전액 상환한 경우에 해당합니다.
즉, 2000만 원 이하의 소액 연체자가 5월 말까지 연체 금액을 전액 상환하면 연체 기록이 삭제됩니다.
이 지원 프로그램의 시행 시기는 3월까지 지원 대상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며,
빠르면 3월부터 연체 기록을 삭제할 수 있도록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시행되면 조건을 충족하는 전체 연체 발생자 중 98%에 해당하는 290만 명이 이 혜택을 받게 됩니다.
신용 회복 조치 이후에는 신용점수가 평균적으로 39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NICE 기준)
특히, 연체자 중 15만 명은 카드 발급 기준의 최저 신용점수(645점)를 회복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25만 명은 은행 신규 대출자의 평균 신용점수(863점)를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러한 신용 회복을 프로그램을 통해 대환 대출이 가능해지게 되는 좋은 혜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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